방탄소년단 뷔가 팬들을 위협한다? 흑발 변신 '심멎' "흑백영화 배우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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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발로 등장한 방탄소년단 뷔에게 전 세계가 열광했다.
뷔는 지난 24일 '더팩트 뮤직 어워드'에 화려한 장신구 없이 단정한 레트로풍 수트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마치 클래식 흑백영화 속 배우와 같은 고전적인 남성미가 풍겨나왔다.당시 SNS에서는 뷔의 본명 'Kim taehyung'이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6위에 올랐고 무려 8시간 가량 트렌딩되며 그의 글로벌한 영향력과 파급력을 증명했다. 또한, 국내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연예면 실시간 검색어(실검) 2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전체 실검에서도 '뷔'로 이름을 올려 대중의 관심을 대변했으며 '김태형 흑발'이란 키워드는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장악했다.
심지어 중국의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도 39만건 이상의 히트수를 기록하며 '김태형 흑발'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 웨이보에서는 뷔의 흑발을 두고 때 아닌 토론까지 벌어져 그에 대한 중국인들의 지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그 밖에도 美 MTV 뉴스 에디터인 크리스탈 벨(Crystal Bell)이 "김태형, 지금 위협하는건가? 위험하다. 그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으며, 평소 방탄소년단의 팬으로 알려졌던 美 아역배우 오브리 밀러(Aubrey Miller)가 “예스. 와우. 김태형을 선물로 보내준 신께 감사해요”라는 포스팅을 올리며 뷔의 매력에 경의를 표했다.
미국의 유명 연예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흑발의 뷔가 팬들을 열광시켰다”는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후 끊임없이 화려한 색들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왔지만 이번에는 뷔가 파스텔톤이나 밝은 색이 아닌 매우 심플하고 슬릭(sleek)한 스타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북미 매체 코리아부(Koreaboo)도 열렬한 호응에 동참해, 공식 트위터에 “구찌(GUCCI), 와서 너의 톱 모델을 데려가라”며 톱모델스러운 뷔의 분위기를 극찬했고 “팩트 뮤직어워드를 위해 헤어컬러를 블랙으로 바꾼 뷔 때문에 아미들은 기절할 지경”이라는 기사로 흑발 센세이션에 대해 보도했다. 특히 어두운 머리색에 세련된 수트 차림의 뷔는 한국 드라마에서 막 걸어 나온 젊은 CEO처럼 보인다며 이전과 확연히 다른 아우라를 풍기는 뷔의 배우 같은 면모를 강조했다.패션전문 일본 최대 뉴스사이트인 모델프레스는 뷔의 10개월만의 흑발 부활에 팬들이 "심장이 멈출 것 같다", "너무 멋져서 할 말을 잃었다"는 심정을 토로했다고 전하기도 했다.바로 이틀 전까지만 해도 일렉트릭한 파란머리에 화관을 쓰고 그리스 신화 속 요정같은 소년미를 뿜어냈던 뷔는 톤다운 된 블랙헤어와 레트로풍 정장으로 헐리웃 고전명화 속 남자 주인공같은 남성미를 과시하며 전 세계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뷔는 지난 24일 '더팩트 뮤직 어워드'에 화려한 장신구 없이 단정한 레트로풍 수트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마치 클래식 흑백영화 속 배우와 같은 고전적인 남성미가 풍겨나왔다.당시 SNS에서는 뷔의 본명 'Kim taehyung'이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6위에 올랐고 무려 8시간 가량 트렌딩되며 그의 글로벌한 영향력과 파급력을 증명했다. 또한, 국내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연예면 실시간 검색어(실검) 2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전체 실검에서도 '뷔'로 이름을 올려 대중의 관심을 대변했으며 '김태형 흑발'이란 키워드는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장악했다.
심지어 중국의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도 39만건 이상의 히트수를 기록하며 '김태형 흑발'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 웨이보에서는 뷔의 흑발을 두고 때 아닌 토론까지 벌어져 그에 대한 중국인들의 지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그 밖에도 美 MTV 뉴스 에디터인 크리스탈 벨(Crystal Bell)이 "김태형, 지금 위협하는건가? 위험하다. 그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으며, 평소 방탄소년단의 팬으로 알려졌던 美 아역배우 오브리 밀러(Aubrey Miller)가 “예스. 와우. 김태형을 선물로 보내준 신께 감사해요”라는 포스팅을 올리며 뷔의 매력에 경의를 표했다.
미국의 유명 연예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흑발의 뷔가 팬들을 열광시켰다”는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후 끊임없이 화려한 색들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왔지만 이번에는 뷔가 파스텔톤이나 밝은 색이 아닌 매우 심플하고 슬릭(sleek)한 스타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북미 매체 코리아부(Koreaboo)도 열렬한 호응에 동참해, 공식 트위터에 “구찌(GUCCI), 와서 너의 톱 모델을 데려가라”며 톱모델스러운 뷔의 분위기를 극찬했고 “팩트 뮤직어워드를 위해 헤어컬러를 블랙으로 바꾼 뷔 때문에 아미들은 기절할 지경”이라는 기사로 흑발 센세이션에 대해 보도했다. 특히 어두운 머리색에 세련된 수트 차림의 뷔는 한국 드라마에서 막 걸어 나온 젊은 CEO처럼 보인다며 이전과 확연히 다른 아우라를 풍기는 뷔의 배우 같은 면모를 강조했다.패션전문 일본 최대 뉴스사이트인 모델프레스는 뷔의 10개월만의 흑발 부활에 팬들이 "심장이 멈출 것 같다", "너무 멋져서 할 말을 잃었다"는 심정을 토로했다고 전하기도 했다.바로 이틀 전까지만 해도 일렉트릭한 파란머리에 화관을 쓰고 그리스 신화 속 요정같은 소년미를 뿜어냈던 뷔는 톤다운 된 블랙헤어와 레트로풍 정장으로 헐리웃 고전명화 속 남자 주인공같은 남성미를 과시하며 전 세계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