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신규 투자자, 1만9천원 1차 목표 등

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파트론, 올해 영업익, 전년비 3배 급증 전망
에코프로, 2만5천원 전후로 바닥권 형성
김대복=위지윅스튜디오

위지윅스튜디오는 2016년 4월 설립된 이후 컴퓨터그래픽(CG)과 시각효과(VFX)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달성하고 있다. 영화 콘텐츠(58%)와 뉴미디어(42%)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기에 구축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손꼽힌다. 1만6300원 전후로 강한 반등 매수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보유 중인 투자자는 1만6500원부터 추가 매수를 통해 평균 매수단가를 떨어뜨리고, 신규 진입을 노리는 투자자는 1만7000원부터 공략해 목표 가격으로 1차 1만9000원, 2차 2만1000원을 삼는 전략이 유효하다.

안인기=파트론

이동통신용 부품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는 파트론의 주요 제품군은 카메라 모듈, 안테나, 수정디바이스, 아이솔레이터 등이 꼽힌다. 특히 카메라 모듈에 대한 자체 제조 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주요 부품을 직접 생산하면서 단가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4분기를 기점으로 국내 고객사가 중저가 스마트폰의 고급화 전략을 채택하면서 듀얼, 트리플, 쿼드러플 등 멀티카메라 수요가 늘기 시작했다. 1분기는 국내 주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로 카메라모듈 공급이 늘면서 공장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 파트론은 카메라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원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모듈 및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등으로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연간 매출은 1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도 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할 전망이다. 중기 목표 가격은 1만6000원을 제시한다.

권정호=에코프로

에코프로는 온실가스 저감시스템이나 환경오염 방지 소재 및 설비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양극활 물질 등 2차전지 사업에도 진출했다. 올해 북유럽 등 신규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있으며 사업 다각화를 통한 국내 대표 환경 기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1분기 매출 1960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와 59% 급증했다. 기술적으로 장기간 박스권에 있던 주가가 지난해 10월부터 하락 추세로 돌아섰는데 2만5000원 전후로 바닥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보유 의견을 제시한다. 매도 타이밍은 3만1000원 부근이 적절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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