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컴백 "4명→5명 달라진 점 없어…지금이 가장 큰 행복"

뉴이스트 /사진=변성현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완전체로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 여섯 번째 미니앨범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해필리 에버 애프터'는 뉴이스트가 2016년 발매한 미니 5집 '캔버스(CANVA)'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특히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황민현이 합류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뉴이스트 JR /사진=변성현 기자

이날 JR은 완전체 컴백에 대해 언급하며 "멤버들한테 있어서는 4명에서 5명이 됐다고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는 9년의 시간동안 서로만 바라보고 서로의 행복만 바라는 마음이 컸다"면서 "5명이 된 지금이 가장 큰 행복이다. 그래서 더욱 더 많은 팬분들을 만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성공적으로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합류한 민현은 "2년이 꽤 긴 시간이라 생각된다"고 생각을 전했다. 그는 "2년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잘 해왔고, 오랜만에 앨범을 발매하게 됐는데 멤버들과 정말 오랜 시간을 함께 지냈다. 서로 각자의 위치에 있을 때도 너무 자주 봤다. 다르다고 느껴지는 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현은 "오히려 멤버들과 앨범이나 콘서트를 준비하는 시간들이 더 애틋하고 소중하게 느껴졌다"며 감격적인 마음을 털어놨다.

뉴이스트 민현 /사진=변성현 기자

뉴이스트의 미니 6집 '해필리 에버 애프터'는 이날 저녁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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