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반려동물 산책 및 방문 돌봄 서비스 개시

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는 반려동물 산책 및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정식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동반 인구 수가 증가하고, 1인 가구의 반려동물 동반 가정 수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자는 정기적으로 반려동물의 산책을 대신 해주는 반려동물 산책 서비스와 장기 출장·여행 시 반려동물의 식사와 물 등을 챙겨주고 배변 패드를 정리해 주는 방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소는 반려동물을 직접 키운 경험을 보유한 이들 중심으로 펫시터를 선정할 예정이다. 펫시터 신청자는 미소의 반려동물 케어 교육을 이수한 뒤 정식 펫시터로 등록된다.


김지호 미소 이사는 "반려동물 서비스는 반려동물과 펫시터 간 관계 구축이 중요한 서비스"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