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슈퍼레이스 개막전 4만2153명 '역대 최다 관중'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역대 최다 관중인 4만2153명을 동원했다.

슈퍼레이스 측은 29일 “예선전에 1만2389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결승전이 열린 지난 28일에는 2만9764명이 방문해 슈퍼레이스 개막전 사상 처음으로 4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8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개막전에는 관람석이 가득 찼고 그리드워크 현장 판매분까지 모두 동이 났다. 사실상 ‘매진’이다.만원 관중 앞에서 열린 이번 대회 최상위 클래스 ‘ASA 6000 클래스’에선 서한 GP의 김중군이 21랩(1랩=4.346㎞)을 42분49초731 만에 주파하며 우승했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해 ‘폴 포지션’을 차지한 그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폴 투 윈’을 달성했다. 2위는 마사타카 야나기다(42분52초804·아트라스BX), 3위는 이데 유지(42분53초235·엑스타 레이싱팀)가 기록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