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19억 '디에이치 포레센트'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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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청약 경쟁률 16 대 1올해 처음으로 서울 강남구에서 공급되는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1순위 청약 마감됐다.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고 적은 수의 가구를 모집하는 단지임에도 1000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62가구를 모집하는 디에이치 포레센트 1순위 청약에 996개의 청약통장이 들어왔다. 평균 경쟁률은 16 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됐다.
주택형 면적이 클수록 경쟁률이 높았다. 전용면적 121㎡는 23.9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0가구 모집에 239명이 몰렸다. 6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84㎡B는 103건이 신청돼 17.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84㎡A는 20가구 공급에 322명이 신청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평)당 4569만원이다. 전용 59㎡는 13억2150만원이다. 전용 84㎡는 16억4130만~16억4450만원이고 전용 121㎡는 19억4770만원이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