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주가수준 매력적"-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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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 1분기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8만원을 유지했다.
한미약품은 연결 기준으로 1분기에 2746억원의 매출과 2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시장 예상치 대비 영업이익은 18.3% 많았다"며 "연구개발비는 5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억원 증가했음에도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재신청, 포지오티닙의 중국 2상 신청을 기대했다. 다음달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한미약품이 오락솔과 포지오티닙의 임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봤다.
구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주가는 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부진 우려로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학회 동력(모멘텀)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미약품은 연결 기준으로 1분기에 2746억원의 매출과 2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시장 예상치 대비 영업이익은 18.3% 많았다"며 "연구개발비는 5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억원 증가했음에도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재신청, 포지오티닙의 중국 2상 신청을 기대했다. 다음달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한미약품이 오락솔과 포지오티닙의 임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봤다.
구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주가는 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부진 우려로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학회 동력(모멘텀)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