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실적개선 기대에 사흘째 '상승'

LG이노텍이 실적개선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22분 현재 LG이노텍은 전거래일보다 6000원(4.90%) 상승한 1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차증권은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북미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생산량이 이례적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올 3분기 광학솔루션 실적 턴어라운드를 겨냥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높였다.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10.5% 증가한 1조5000억원, 영업익은 2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