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부가 서비스 묶음 구매 개념인 ‘번들’ 판매 시행 실용적인 운임 서비스 실시로 인한 부대수익 증대와 고객 편의 제고 기대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오는 7일부터 부가 서비스 묶음 판매인 ‘번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신규 부가 서비스인 ‘번들 서비스’는 에어부산의 부가 서비스(사전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선택, 사전 기내식 주문 등)를 하나로 묶어 판매하는 서비스다. ‘번들 서비스’ 를 이용하면 개별로 구매할 때보다 싸게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번들 서비스’를 스마트,스마트 플러스,프리미엄으로 3간계로 차등화해 판매할 계획이다.
스마트 번들 서비스는 앞좌석 및 비상구 좌석을 제외한 일반 좌석의 사전 선택이 가능하며 위탁 수하물도 15㎏까지 맡길 수 있다.특가 및 이벤트 운임 항공권 구매 때에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스마트 플러스 번들 서비스는 일반 좌석 사전선택 뿐 아니라 위탁 수하물이 23㎏까지 가능해 짐이 많은 이용객에게 최적화된 번들 서비스이다. 스마트 플러스 번들 서비스는 실속 항공권과 일반 항공권에만 적용된다.
프리미엄 번들 서비스는 에어부산의 모든 부가 서비스가 포함된 최상위 번들 서비스이다. 앞좌석 및 비상구 좌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 대한 사전 좌석 선택이 가능하며 위탁 수하물도 23㎏까지 지원한다. 위탁 수하물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사전 기내식 및 에어부산 김해공항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다.
나고야 노선의 특가 항공권 예매 때 스마트 번들을 함께 구매하면 일반 좌석 사전 지정, 기본 위탁 수하물 15㎏을 개별적으로 구매한 총 금액 6만원 보다 최대 46% 싼 3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에어부산은 번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7일부터 31일까지 번들 서비스를 구매한 손님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태근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 손님들의 편의를 높이고 더욱 실속있는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