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1인 미디어 헬스케어 콘텐츠 개발
입력
수정
가천대 길병원이 영상 미디어를 통해서 환자들과 쌍방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길병원은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과 1인 미디어 헬스케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발표했다.길병원과 프릭엔은 2일 인천 구월동 인공지능 암센터에서 인공지능병원 추진단과 ‘1인 미디어 헬스케어 콘텐트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에 체결했다.
양 사는 길병원 의료진들이 강사로 출연하는 교육 프로그램 헬씨 라이브(Healthy Lives)를 이달 안에 아프리카TV에서 첫선을 보이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길병원 의료진이 직접 건강 지식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전하며, 채팅으로 환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다. 첫 강사는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추진단 이언 단장이다. 그는 ‘손떨림병’과 ‘파킨슨병’에 대한 건강지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길병원 관계자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이 채팅을 통해 전문의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며 “평소 궁금했던 건강정보나 잘못 알려진 건강지식 등 올바른 의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암 진단 기술에 대한 내용도 다뤄진다.
이언 단장은 “의료진이 장벽을 낮춰 환자와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늘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길병원은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과 1인 미디어 헬스케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발표했다.길병원과 프릭엔은 2일 인천 구월동 인공지능 암센터에서 인공지능병원 추진단과 ‘1인 미디어 헬스케어 콘텐트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에 체결했다.
양 사는 길병원 의료진들이 강사로 출연하는 교육 프로그램 헬씨 라이브(Healthy Lives)를 이달 안에 아프리카TV에서 첫선을 보이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길병원 의료진이 직접 건강 지식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전하며, 채팅으로 환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다. 첫 강사는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추진단 이언 단장이다. 그는 ‘손떨림병’과 ‘파킨슨병’에 대한 건강지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길병원 관계자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이 채팅을 통해 전문의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며 “평소 궁금했던 건강정보나 잘못 알려진 건강지식 등 올바른 의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암 진단 기술에 대한 내용도 다뤄진다.
이언 단장은 “의료진이 장벽을 낮춰 환자와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늘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