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제작비 3억 '리멤버' MV 1000만뷰 돌파…글로벌 디바 발돋움

케이티, '리멤버' MV 1000만뷰 돌파
세계적 레이블 AWAL과 계약→글로벌 활동 준비
케이티 /사진=액시즈(AXIS) 제공
가수 케이티(KATIE)의 데뷔곡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000만뷰 고지를 밟았다.

3일 소속사 액시즈(AXIS)는 "케이티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리멤버(Remember)' 뮤직비디오가 지난 2일 오후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 돌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리멤버'는 케이티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대중 앞에 처음으로 선보였던 싱글로 몽환적이고 묵직한 시스와 케이티 특유의 거칠고 흡입력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총 3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된 '리멤버'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초현실적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화려한 비주얼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케이티 /사진=액시즈(AXIS) 제공
지난달 빌보드 1위 아티스트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이 참여한 '리멤버' 피처링 버전이 공개되면서 케이티를 향한 관심이 다시 한 번 뜨거워졌고,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리멤버' 뮤직비디오는 1000만뷰 고지를 점령했다. 최근 세계적 음악 레이블 AWAL과 글로벌 계약을 맺은 케이티는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달 중에는 첫 번째 EP앨범 'LOG'를 발매하며, 오는 25일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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