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매출 250억 합성섬유 제조사 매물로

기업 재무

M&A 장터
합성섬유 제조 및 판매 업체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비상장사인 A사는 영업양수도 방식 매각을 추진 중이다. 연 매출 약 250억원에 자산 규모는 7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3% 이상 수준이다.

A사는 수출 비중이 80%에 달한다. 지난 3년간 매출이 연평균 70%씩 성장하고 있다. 신규 제품을 개발해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어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재생원료를 사용해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는 업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유상수 삼일회계법인 거래자문(CF)본부장은 “설비투자(CAPEX)가 상당 부분 완료돼 인수 후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