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 한신더휴 975가구 공급

한신공영은 전남 순천시 해룡면 일대에 들어서는 ‘순천 한신더휴’(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14개 동,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7㎡ 84가구 △74㎡ 171가구 △84㎡A 551가구 △84㎡B 49가구 △101㎡ 120가구 등이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주변을 왕의산, 웅방산, 서산 등이 둘러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약 1600㎡ 규모의 완충녹지, 2.5㎞ 길이의 단지 둘레길이 추가로 조성된다. 단지 옆으로는 축구장 38배 규모의 생태문화지구가 들어선다. 이 지구에는 캠핑장과 뮤지컬공연장, 미술관, 숲속공연장 등 문화복합시설도 설치될 계획이다.가구 내에는 최첨단 홈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원패스 키를 활용해 주차장, 공동현관 출입과 승강기 자동 호출이 가능하다. 가구 내 월패드를 통해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순천시 풍덕동 305의 4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