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가구용 필름,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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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인 현대L&C는 합판 표면 마감재인 가구용 필름 ‘글로시아’(사진)가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GRS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컨트롤 유니온은 세계 70개국, 120여 개 지사에서 농업·섬유·바이오연료·산림·수산·화장품 등 제품의 인증 및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RS 인증은 제품 소재에 20% 이상 재활용 원료를 포함하고 생산 단계별로 재활용 원료 함량을 추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글로시아는 제품 소재의 90%를 차지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의 78% 상당을 재활용 소재로 사용했다. 이를 위해 협력사와 1년간 협업해 PET 재활용 기술을 확보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컨트롤 유니온은 세계 70개국, 120여 개 지사에서 농업·섬유·바이오연료·산림·수산·화장품 등 제품의 인증 및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RS 인증은 제품 소재에 20% 이상 재활용 원료를 포함하고 생산 단계별로 재활용 원료 함량을 추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글로시아는 제품 소재의 90%를 차지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의 78% 상당을 재활용 소재로 사용했다. 이를 위해 협력사와 1년간 협업해 PET 재활용 기술을 확보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