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내일 의원총회 소집…'김관영 불신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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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안철수계 의원 15명 소집요구…중도사퇴 강제할 규정은 없어바른미래당은 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김관영 원내대표의 중도 퇴진 문제를 논의한다.김 원내대표는 7일 오후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알림문을 통해 "15명의 의원이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함에 따라 8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원내대표는 2일 이내에 의총을 소집해야 한다는 당헌에 따른 것이다.
유승민계로 불리는 바른정당 출신 의원 8명과 국민의당 출신 안철수계 의원 7명 등 15명은 이날 오전 의총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지도부 사퇴를 주장하는 이들은 의총에서 김 원내대표의 불신임 안건을 제안, 다수가 동의하면 사실상 '탄핵'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당헌당규상 의총 의결을 통해 원내대표 중도사퇴를 강제할 수는 없다.
유의동 의원은 소집요구서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원내에서 발생한 많은 문제점을 치유하고 대안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모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원내대표는 2일 이내에 의총을 소집해야 한다는 당헌에 따른 것이다.
유승민계로 불리는 바른정당 출신 의원 8명과 국민의당 출신 안철수계 의원 7명 등 15명은 이날 오전 의총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지도부 사퇴를 주장하는 이들은 의총에서 김 원내대표의 불신임 안건을 제안, 다수가 동의하면 사실상 '탄핵'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당헌당규상 의총 의결을 통해 원내대표 중도사퇴를 강제할 수는 없다.
유의동 의원은 소집요구서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원내에서 발생한 많은 문제점을 치유하고 대안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모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