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폴드 품질 강화중…출시일 미정"

갤럭시폴드 미국 사전예약자 이메일 안내문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6일 미국 사전예약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갤럭시폴드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메일은 갤럭시폴드 미국 출시 연기에 따라 사전예약자들에게 "2주 뒤에 출시일정을 재공지하겠다"고 알린 데 따른 것입니다.삼성전자는 이메일을 통해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까지 갤럭시폴드를 강화하는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지만 "출시일정을 확정하진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객들이 5월31일까지 사전에약을 다시 확정하지 않으면 주문이 자동 취소된다"라며 "5월31일에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되는 것을 원치 않을 경우 주문을 유지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미국 통신사 AT&T에서 갤럭시 폴드 재출시일자로 6월13일을 표기했으나 이는 미국 사전예약자들의 개인정보 보관기한과 관련된 규정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번 이메일로 표기된 5월31일도 이와 마찬가지로 개인정보 규정 때문에 시한을 정해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삼성전자의 최초 폴더블폰 갤럭시폴드는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LTE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화면 결함논란으로 출시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재공지 이메일에서도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의 출시일을 확정하지 않음에 따라 재출시 날짜가 이번달을 넘길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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