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지구 '힐스테이트 판교엘포레' 분양

2021년 입주…총 836가구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판교엘포레’(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A3블록 지하 3층~지상 20층 121가구, A6블록 지하 3층~지상 20층 464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251가구 등 총 836가구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128~162㎡ 대형으로 설계된다. 주택형은 총 11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판교대장지구는 분당구 서남부 일대 92만467㎡에 조성되는 미니신도시다. 2020년까지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총 590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아파트 최상층에는 단지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펜트하우스와 다락방이 들어선다. 1~3층은 천장 높이를 2.7m로 늘려 개방감을 높였다. 파티룸,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스터디룸, 독서실 등이 설치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 난방 등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도 도입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1년 5월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