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미세먼지 제거 시스템…SH공사, 내년부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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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7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2020년부터 공급하는 아파트에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환기시스템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SH공사는 2020년 준공 예정인 고덕강일지구 아파트 8개 단지에 0.3㎛(마이크로미터, 1㎛=100만분의 1m)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된 환기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고성능 필터를 이용해 공기를 정화하면 지름 10㎛ 이하인 미세먼지 PM10은 물론 그보다 미세한 PM2.5와 직경 0.3㎛ 정도의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SH공사는 환기시스템과 각 가구의 홈네크워크 시스템(월패드)을 연동시켜 외부에서도 아파트 실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감지하고, 모바일기기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SH공사는 2020년 준공 예정인 고덕강일지구 아파트 8개 단지에 0.3㎛(마이크로미터, 1㎛=100만분의 1m)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된 환기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고성능 필터를 이용해 공기를 정화하면 지름 10㎛ 이하인 미세먼지 PM10은 물론 그보다 미세한 PM2.5와 직경 0.3㎛ 정도의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SH공사는 환기시스템과 각 가구의 홈네크워크 시스템(월패드)을 연동시켜 외부에서도 아파트 실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감지하고, 모바일기기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