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5G 상승 동력 부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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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8일 국내 통신사들의 5G(5세대 이동통신) 망 투자 확대에 따른 보안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면서 윈스가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9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윈스의 투자 포인트는 국내 통신사들의 5G 망 투자가 늘어나면서 보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다는 점"이라며 "윈스는 침입방지시스템(IPS)을 KT와 LG유플러스의 LTE 망에,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 망에 독점 공급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해부터 SK텔레콤의 신규 망 증설에 따라 IPS를 추가로 공급 중인데 해당 제품은 고수익제품(하이엔트)이기 때문에 영업이익 기여도에 긍정적"이라며 "여기에 기존 LTE망 대응을 위해 40G 제품이 주력으로 공급됐지만 5G 상용화 이후에는 데이터트래픽 급증으로 100G 제품 공급으로 지속적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정책도 5G 보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진단이다.
김아영 연구원은 "정부는 4월 '5G+전략'을 발표, 10대 핵심 산업에 정보보호와 지능형CCTV를 포함시켰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윈스의 투자 포인트는 국내 통신사들의 5G 망 투자가 늘어나면서 보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다는 점"이라며 "윈스는 침입방지시스템(IPS)을 KT와 LG유플러스의 LTE 망에,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 망에 독점 공급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해부터 SK텔레콤의 신규 망 증설에 따라 IPS를 추가로 공급 중인데 해당 제품은 고수익제품(하이엔트)이기 때문에 영업이익 기여도에 긍정적"이라며 "여기에 기존 LTE망 대응을 위해 40G 제품이 주력으로 공급됐지만 5G 상용화 이후에는 데이터트래픽 급증으로 100G 제품 공급으로 지속적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정책도 5G 보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진단이다.
김아영 연구원은 "정부는 4월 '5G+전략'을 발표, 10대 핵심 산업에 정보보호와 지능형CCTV를 포함시켰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