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첫 번째 5G 스마트폰 'V50 씽큐' 10일 출시

출고가 119만9000원, 최고 성능 구현
예약 구매 고객에 '액정 무상수리' 제공
6월까지 구입시 21만원 상당 '듀얼 스크린' 증정
LG V50 씽큐.
LG전자의 첫 번째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LG V50 씽큐'가 오는 10일 국내에 출시된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8일부터 이틀간 예약 구매할 경우 구매 후 1년 내 파손된 액정에 한해 한 차례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은 국내 이동통신 3사 매장, LG베스트샵 등에서 가능하다. 6월 말까지 V5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LG 듀얼 스크린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기간은 6월 말까지다.

LG V50 씽큐는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와 5G모뎀(X50 5G)을 탑재해 5G 스마트폰으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7배 커진 방열 시스템을 탑재해 빠르고 안정적인 5G를 제공한다.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Flip)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을 탑재했다. 사용자들은 V50 씽큐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LG 듀얼 스크린으로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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