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GTX로 서울역까지 15분…교통망 속속 확충

유망 분양현장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3지구에 들어서는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총 71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8가구 △59B㎡ 104가구 △59C㎡ 104가구 △84A㎡ 155가구 △84B㎡ 75가구 △84C㎡ 184가구 등이다.
운정신도시 거주민은 최근 착공한 수도권광역철도(GTX) A노선 운정역(예정)을 거쳐 서울역까지 15분, 강남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차량을 이용해 동서대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을 지나 서울, 김포, 일산으로도 접근하기 편리하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있어 교통여건이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단지 주변 교통망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하철 3호선 연장 노선은 예비타당성 심사를 진행 중이다.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2024년 개통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지속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다.주변 생활기반 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도보권 내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남측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상업시설 부지(예정)와 의료시설 부지가 있다. 홈플러스 운정점,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운정호수공원 등 운정 1·2지구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단지의 3.3㎡당 예상 분양가는 평균 1200만원 정도다.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와동동 1390에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