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까지 날아간 대한항공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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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네팔 치트완 지역의 어린이 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도 카트만두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 떨어진 이 지역은 대부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환경 보존상태가 우수하지만 전기와 가스, 병원, 학교 등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해 생활 여건이 열악하다.
대한항공 봉사단원은 200여 명의 어린이가 생활하는 보육원에 미끄럼틀과 그네, 시소 등 놀이기구를 기증하고 모래 놀이터를 조성했다. 지역민에게는 영양제와 해열제, 피부염 연고, 구충제 등 현지 기후에 유용한 의약품을 전달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대한항공 봉사단원은 200여 명의 어린이가 생활하는 보육원에 미끄럼틀과 그네, 시소 등 놀이기구를 기증하고 모래 놀이터를 조성했다. 지역민에게는 영양제와 해열제, 피부염 연고, 구충제 등 현지 기후에 유용한 의약품을 전달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