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속보]한섬, 올해 1Q 영업이익 대폭 상승... 전분기보다 12.3% 올라 (연결,잠정)

◆ 올해 1Q 영업이익 339억원... 전분기 대비 12.3% ↑ (연결,잠정)
09일 한섬(02000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9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2.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0.6% 줄어든 3,12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54억원으로 -1.9%(-4억 9천만원) 줄었다. 한섬은 TIME, MINE 등을 보유한 여성복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영업이익 컨센대비 11.6% ↑
이번에 회사가 발표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11.6%(35억 4천만원) 높은 수준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하지만 매출액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228억 7천만원(-6.8%) 부족했다.

[표]한섬 분기 실적

*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77.9%, 3년 중 최고 영업이익
이전 한섬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 4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4,012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 2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7년 4분기 대비 약 77.9%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섬은 이전 3년 중 가장 높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이는 이전 최고 영업이익이었던 2018년 4분기 보다도 37억 3천만원(1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한섬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1분기 실적 반영 시 PER 13.8배 → 13.4배
19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한섬의 PER는 종전 13.8배에서 13.4배로 낮아졌고, PBR은 1.0배로 종전 1.0배와 동일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7.5%에서 7.7%로 높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한섬 투자지표 비교

* 투자지표는 최근 4개 분기 당기순이익의 합으로 계산함

◆ 경쟁사 대비 영업이익 증감률 양호, 영업이익 증감률 +16.6%
경쟁사들의 매출액 증감률(최근 실적 기준)이 모두 플러스(+)였던 것에 비해, 한섬은 전년 동기 대비 -5.4%의 매출액 증감률을 기록했다. 반면에 영업이익 증감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표]한섬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개인 101백만주 순매수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외국인은 3,980주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60주, 101백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섬 주가는 -3.0% 하락했다.

[그래프]한섬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