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G2 공포' 66P↓ 김범준 기자 입력2019.05.09 22:13 수정2019.05.10 01:28 지면A1 미·중 무역전쟁 공포가 금융시장을 덮쳤다. 코스피지수는 9일 66포인트(3.04%) 급락해 2100선으로 주저앉았다. 낙폭은 작년 10월 11일(-4.44%) 후 7개월 만의 최대였다.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은 급등(원화 가치 급락)했다. 10원40전 오른 달러당 1179원80전으로 2년4개월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외환딜러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