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현, 극단적 선택 시도…친동생 신고로 병원 이송 "생명 지장 없어"

조수현, 극단적 선택 시도
친동생 신고로 병원 이송
"생명 지장 없어"

조수현 /사진=씨에이치이엔티

배우 조수현(37)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으나 출동한 경찰에 의해 목숨을 구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1시 24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조수현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수현의 여동생은 친언니로부터 문자를 받고 119에 신고했다. 현재 조수현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수현은 미스유니버시티 3위와 미스 춘향 '정'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활동한 바 있다. 또 그는 KBS2 드라마 '장화홍련', OCN 드라마 '야차'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