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프리카 인질 구출자는 40대 한국여성"

사진=연합뉴스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프랑스군 작전으로 구출된 인질 4명 중 1명이 한국 국적의 4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외교부와 주프랑스대사관은 구출된 우리 국민의 국내 연고자를 파악해 구출 사실과 건강상태 등에 대해 알리는 등 연락을 취하고 있다. 구출된 인질 4명은 군용기를 타고 파리에 도착할 예정이며, 주프랑스대사는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10일 (현지시간) 프랑스군 특수부대는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세력에게 납치된 프랑스인 2명과 한국인 1명, 미국인 1명 등 4명의 인질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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