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청년수당 전용 통장·체크카드 내놔

신한은행은 서울시 청년수당 전용 상품인 ‘신한 청년 드림 통장’과 ‘서울시 청년수당 신한 S20 체크카드’를 12일 출시했다.

청년수당은 취업하지 못한 청년의 구직 활동을 돕겠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도입한 지원금 제도다. 최대 6개월간 월 50만원씩 서울시 시금고인 신한은행 통장으로 지급한다. 1차 청년수당 대상자로 선정된 5000명은 오는 19일까지 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앱(응용프로그램) ‘쏠’에서 통장과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이 통장은 각종 은행 수수료 면제와 인크루트를 통한 취업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대중교통 10% 캐시백, 통신비 할인, 서점 및 어학원 결제금액 캐시백 등의 혜택이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