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씨 국민훈장 동백장, 고경석 대표 대통령표창

제14회 입양의 날 유공자 포상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제14회 입양의 날 기념식을 열고 배우 신애라 씨(맨 왼쪽) 등 입양유공자 25명에게 정부포상과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신씨는 2011년부터 방송 등 대중매체를 통해 가정이 필요한 아동의 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섰고, 중앙입양원과 한국입양홍보회 홍보대사로서 입양가족 캠프, 연말모임 등 행사에 참석해 입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통령 표창을 받은 고경석 코끼리특장 대표(맨 오른쪽)는 전국 입양가족 모임인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 설립과 운영에 힘쓰고 입양가족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왔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