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파라곤' 모델하우스 17일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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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00가구…1차분 887가구동양건설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짓는 ‘검단 파라곤’ 모델하우스(조감도)를 오는 17일 개관한다.
전용 84㎡ 단일형 2개 타입
10개 동, 2009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대단지다. 이 중 1차 공급분 887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한다. ‘내 집 앞 창고’를 전 가구에 설치한다. 가구마다 현관문 밖에 창고 공간을 따로 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구 내에는 보조 주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실, 광폭 거실, 대형 수납장, 안방 대형 드레스 룸 등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수납 효율성을 높였다.주변 생활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165만㎡ 면적의 대규모 근린공원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도시형 식물원인 ‘옥계공원’도 가깝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다. ‘인천 서구 영어마을(GEC)’도 단지 주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계양~검단신도시) 3개 정거장이 2024년 개통되면 이 노선을 거쳐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의 직결 운행도 계획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에 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문의 전화 1811-0802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