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 "협상 진전 없으면 전면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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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조가 21일 전면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오늘(14일) 교섭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회사 측이 전향적인 교섭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21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노조측은 "회사가 2018년 임단협 제시안을 7개월간 미루다 올해 1월 10일 첫 제시안을 냈지만 노조 요구사항을 반영하지 않았고, 이후 지금까지 추가 제시안조차 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임단협 교섭 자리에 사장은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회사 쪽 교섭 대표도 두 차례나 경질하는 등 시간만 끌고 있다"며 "회사가 교섭할 의지가 없어 노조는 쟁의권을 이용해 회사 측에 최후통첩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위원장이 우선 17일 회사 내 천막을 치고 단식농성에 들어가고 20일 사외 집회를 시작으로 21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할 방침입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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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조는 오늘(14일) 교섭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회사 측이 전향적인 교섭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21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노조측은 "회사가 2018년 임단협 제시안을 7개월간 미루다 올해 1월 10일 첫 제시안을 냈지만 노조 요구사항을 반영하지 않았고, 이후 지금까지 추가 제시안조차 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임단협 교섭 자리에 사장은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회사 쪽 교섭 대표도 두 차례나 경질하는 등 시간만 끌고 있다"며 "회사가 교섭할 의지가 없어 노조는 쟁의권을 이용해 회사 측에 최후통첩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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