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임신 고백 "황금돼지해, 복 가져다 줄 아이"
입력
수정
알리, 임신 고백가수 알리가 결혼과 함께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황금돼지해, 복 가져다 드릴 아이"
"많이 예뻐해달라" 소감
지난 1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알리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알리는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유준상, 홍은희, 채시라를 비롯해 가수 홍경민, 황치열 등 많은 연예인이 참석했다.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알리는 "떨리지는 않는다. 공연하러 가는 기분이다. 입장할 때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 식구가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린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알리는 "황금돼지해인 만큼 여러분께 복을 가져다 드릴 아이인 것 같다. 많이 축하해 주시고 예뻐해 달라"고 덧붙였다.이에 박지선은 "배 속에 아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웃었고,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신보라는 "나는 아니다"라며 혼전임신을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신보라는 "알리 언니가 먼저 가니까 결혼이 어떤지 물어봐야겠다. 저도 잘 따라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