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디자이너 치토세 아베의 '사카이'와 협업한 제품 출시

'나이키 사카이' 16일부터 판매 시작
'나이키 사카이' 16일부터 판매 시작
세계적인 디자이너 디자이너 치토세 아베(Chitose Abe)의 사카이와 나이키가 협업한 제품인 '나이키 사카이'의 판매가 16일 시작됐다. 협업 모델은 'LD 와플'과 '블레이저 미드'이며 우선 LD와플만 이날 판매된다.

이날 나이키 스니커즈 홍대점에 따르면 '나이키 LD 와플 사카이'를 추첨 발매한다. 나이키 스니커즈 홍대점은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응모권 7000장을 배부했다. 당첨된 사람은 오전 11시부터 영업 종료시까지 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나이키와 사카이의 매력이 시너지 효과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나이키 사카이는 일상 속의 세련미와 스포티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디자이너 치토세 아베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아왔다.

나이키 사카이는 LD 와플과 블레이저 미드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이날 LD와플 제품이 먼저 선보인다. 오는 30일에 블레이저 미드 제품이 발매될 예정이다.

나이키 사카이의 LD 와플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블레이저 미드는 15만9,000으로 판매될 예정이다.한편 치토세 아베는 일본 나고야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다. 콤데가르송 입사로 패션계에 입문했으며 1997년 5개의 니트웨어를 발표한 후 1999년 사카이를 론칭했다.
'나이키 사카이' 16일부터 판매 시작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