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소지섭, 17살 연하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 인정…"결혼은 아직"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 사실이 알려진 소지섭. 한경DB
소지섭이 17살 연하인 조은정 아나운서와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뉴스1과 디스패치는 소지섭이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연예프로그램의 리포터와 취재원으로 만난 뒤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진다.소지섭의 소속하 51K 관계자는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1년 정도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아직 결혼을 거론하긴 이르다는 입장이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소지섭보다 17살 연하다.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4년 게임 전문 채널인 OGN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을 주로 다루면서 '롤 여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당시 소지섭이 출연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취재하면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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