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39주년…오늘 날씨 이른 더위 한풀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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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39주년…오늘 날씨 이른 더위 한풀 꺾여(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5/ZA.19673277.1.jpg)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다가 충청도와 전북은 낮부터 그치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현재 전라남도와 제주도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오후까지 시간당 20㎜ 이상의 비와 함께 일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오늘부터 20일 낮까지 예상강우량은 제주도 40∼100㎜, 전남과 경상도 20∼60㎜(일부 100㎜ 이상), 충청도와 전북 10∼40㎜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3~8도 낮은 18∼28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19일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남해안에도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제주도 모든 해상과 서해·남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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