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19년 '성년의 날' 맞은 스타…김새론·김향기·배진영 '주인공'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2019년엔 오늘(20일)일 이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우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는 고려 광종 때인 965년 세자 유(伷)에게 원복(元服)을 입혔다는 성년례(成年禮)에서 비롯됐다. 이후 1984년에 이르러 현재와 같은 5월 세번째 월요일에 성년의 날을 지정하게 됏다.

성년에 달하지 못하는 동안을 '미성년'이라고 한다. 성년이라는 기준점은 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 민법 개정으로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변경됐다. 올해는 2000년생이 성년의 날 대상자다.

올해 성인이 된 스타, 가수들은 누가 있을까. 2009년 데뷔해 영화 '아저씨'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김새론도 성인이 됐다. '신과 함께'로 천만배우 반열에 오른 김향기 또한 성년의 날 주인공이다. 두 사람 뿐만 아니라 정다빈, 성유빈, 김지민 등 배우들도 이제 '어른'이 됐다.

어린 나이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가요계에도 성인이 된 이들이 많다.

워너원 출신 배진영과 'SKY캐슬'을 동해 인기를 모은 SF9 찬희, NCT 재민, 제노, 해찬, 런쥔, 스트레이 키즈 현진, 한, 필릭스, 더보이즈 선우, 활, 에릭, 아스트로 윤산하, 원위, 동명, 이달의 소녀 현진, 프로미스 나인 이채영, 이나경, 이서연, 프리스틴 시연 등이 오늘 성인이 됐다. 한편 성년의 날에는 장미, 향수, 키스를 선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장미의 꽃말은 '열정', '사랑'으로 무한한 사랑과 열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갖으며, 향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향기를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뜻한다. 마지막으로 키스는 책임감 있는 사랑을 뜻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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