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프로토콜, SK·카카오 출신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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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프로토콜이 영입한 김웅(왼쪽)·정용준 어드바이저. / 사진=캐리 프로토콜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905/01.19689219.1.jpg)
캐리 프로토콜이 영입한 김웅 어드바이저는 네이버·SK텔레콤을 거쳐 SK플래닛에서 서비스 담당 그룹장을 지냈고, 정용준 어드바이저는 네이버·삼성전자를 거쳐 카카오에서 소셜플랫폼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온·오프라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포석이다.오랜 기간 IT·모바일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토대로 캐리 프로토콜의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파트너십 확대를 지원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최재승 캐리 프로토콜 공동대표는 “캐리 프로토콜의 사업성 강화 및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 프로토콜은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커머스 분야 파트너로 합류하는가 하면 네이버 라인 벤처펀드 언블락벤처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지난 17일 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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