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BA,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성장동력 확충에 총력

SBA 제공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학․연 연계 기술 개발 사업’에 28.8억을 지원하여 관련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재 R&D 클러스터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인공지능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보고 양재 일대를 인공지능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등 소기업의 역량만으로는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바 기술 개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교류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본 지원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였다.본 지원 사업은 기술성숙도 6~7 단계의 사업화 임박 과제를 대상으로 기업이 주관기관이 되는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컨소시엄 당 최대 3억, 1년 기간으로 지원된다.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단년 과제를 지원하며 후속 지원 연계를 통해 빠른 사업화 및 조기성과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화를 위한 기업의 부족한 점을 보완 추진하고자 컨소시엄의 구성은 필수이며 과제형태는 융복합 시대에 자율적 제품․서비스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자 자유공모로 진행한다. 그러므로 인공지능 관련 기술 분야 및 AI적용 가능한 산업 전분야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주관기관의 소재지는 서울(협력기관의 소재지 지역제한 없음)이어야 한다.

양재 R&D 클러스터 기업과 최근 3개월내 신규채용 경우 우대현재 서울시는 양재 R&D 혁신허브의 입주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및 양재하이브랜드 건물에 입주중인 기업(입주예정 기업 포함)이나 우수 인력을 신규 채용한 기업은 선정 시 우대한다. 시는 양재 지역을 기업과 인재, 인프라, 환경이 조화되는 인공지능 특화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다시 한 번 의지를 밝혔다.

6월 28일 까지 SBA R&D지원센터 홈페이지 통해서 접수

SBA R&D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조건 및 자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당초 5월 31일에서 6월 28일까지 기간을 늘려 해당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한다. 이후 7월 중 선정평가를 통해 8월 이후 심의와 협약을 체결하면 본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SBA 혁신성장허브 이광열 본부장은, ‘올해 서울형 R&D 지원사업으로 양재 인공지능, G밸리 정보통신, 동대문 패션, 홍릉 바이오 산업을 지원하는데 약 80억 가량을 신규 배정하여 진행하는바 역량있는 기관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라며 추후 인재 양성, 공동 연구개발 등 지원프로그램 확대로 인공기능 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본 지원사업의 문의사항은 SBA R&D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