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근 23억대 저택 구입한 이병헌·이민정 부부

이병헌 이민정 LA 23억대 주택 구입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미국 LA의 20억대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뉴스엔은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근 5~6인 가족이 거주 가능한 규모의 주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구매한 주택은 200만 달러로 한화 약 23억원에 이른다. 그동안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미국에 거주하는 시간이 많았다.

연예 관계자들은 이병헌이 미국 현지에 주택을 구매한 것에 대해 할리우드 영화 출연시 이민정 등 가족들이 몇 개월간 체류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법인을 설립해 부동산을 매입해왔다. 이는 임대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병헌 이민정 LA 23억대 주택 구입
지난 21일 보도된 '[집코노미] 이병헌·한효주도…너도나도 부동산 법인 만드는 까닭'에서 이병헌은 지난해 법인을 설립하고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260억원에 달하는 빌딩을 사들였다. 이 빌딩을 통해 1억 2000만원의 임대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은 2009년 영화 '지아이조'를 통해 처음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했고 이후 '레드:더 레전드', '매그니피센트7' 등 6편의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올 하반기 개봉되는 '남산의 부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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