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史·哲도 지원 가능한 빅데이터 소셜마케팅 과정

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문·사·철 인문계생이 지원할 수 있는 ‘빅데이터 소셜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이 개설된다.

빅데이터 소셜마케팅은 ‘청년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100% 국비로 지원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2월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오는 8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인문계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난해 졸업자나 대학 1~3학년 재학생은 지원이 제한된다. 또한 인문·상경·예체능계열 학생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공·자연계열 전공자는 지원할 수 없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450시간)이다. 총교육시간의 70% 출석 시 수료 가능하다. 교육은 크게 3단계다. 빅데이터 분석기술, 시각화, 마케팅 역량을 배우는 빅데이터 기초 이론과정과 빅데이터 전문기업을 방문해 실습을 해보는 현장견학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보고서 공모전 대회 등으로 이뤄진다. 지원서는 다음달 9일까지 한경아카데미에서 받는다. 빅데이터 소셜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이 과정 수료자 1400여 명 가운데 빅데이터 관련 분야 취업자는 55%에 달한다”며 “빅데이터 취업 전문 컨설턴트들이 취업상담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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