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5G 수혜는 하반기부터 반영"-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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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3일 네트워크 장비업체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국내외 5세대 이동통신(5G) 투자에 따른 수혜는 성장 기회가 될 것이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증권사 박종선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7% 늘어난 1001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이었다. 매출이 성장했지만 영업익은 시장 컨센서스(평균전망치)를 밑돌았다”며 “다산존솔루션즈의 키마일(KEYMILE) 인수 효과가 본격 매출에 반영되고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다산네트웍스의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1091억원, 영업익 37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본격 성장을 기대하는 것은 1분기 키마일 인수 완료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는 데다 국내외 5G 투자에 따른 모바일 백홀 장비 발주가 시작됐기 때문”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분기별 매출 증가는 물론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실적 성장 본격화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다산네트웍스는 5G 투자 확대에 따른 중장기 투자처로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선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7% 늘어난 1001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이었다. 매출이 성장했지만 영업익은 시장 컨센서스(평균전망치)를 밑돌았다”며 “다산존솔루션즈의 키마일(KEYMILE) 인수 효과가 본격 매출에 반영되고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다산네트웍스의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1091억원, 영업익 37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본격 성장을 기대하는 것은 1분기 키마일 인수 완료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는 데다 국내외 5G 투자에 따른 모바일 백홀 장비 발주가 시작됐기 때문”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분기별 매출 증가는 물론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실적 성장 본격화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다산네트웍스는 5G 투자 확대에 따른 중장기 투자처로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