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진래 전 의원, 경남 함안 형 집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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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래 전 국회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이 25일 오전 8시5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 자신의 친형 집에 숨져 있는 것을 보좌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 보좌관은 전날 조 전 의원을 함안의 형 집에 태워주고 이날 아침 다시 데려와달라고 부탁받았고, 아침에 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진래 전 의원은 변호사이자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다. 대구출신으로 영남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1994년 변호사로 법조계에 발을 들였다.
정치 일선에는 2006년 한나라당 이명박대통령예비후보 정책특별보좌역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2008년 5월 경남 의령,함안,합천군에서 당선돼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0대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2017년 12월부터 작년 8월까지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맡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경찰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이 25일 오전 8시5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 자신의 친형 집에 숨져 있는 것을 보좌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 보좌관은 전날 조 전 의원을 함안의 형 집에 태워주고 이날 아침 다시 데려와달라고 부탁받았고, 아침에 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진래 전 의원은 변호사이자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다. 대구출신으로 영남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1994년 변호사로 법조계에 발을 들였다.
정치 일선에는 2006년 한나라당 이명박대통령예비후보 정책특별보좌역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2008년 5월 경남 의령,함안,합천군에서 당선돼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0대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2017년 12월부터 작년 8월까지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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