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련 株, 3분기 전 매수 나서야

여름철에 잦아들면서 미세먼지다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옇게 보였던 하늘이 여름이 되자 마법처럼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미세먼지가 절정에 달하던 3월 초에는 미세먼지 관련주의 검색지수가 97점에 이르렀지만 지금은 1점 정도에 머물 정도로 관심이 식은 상태다.

그러나 동북아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공감대가 완전히 교감 되지 않은 상황이고, 단기적으로 별 다른 대책을 세우기 어렵기 때문에 관심이 적은 이 시점이 바로 적정한 매수시점이 될 수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은 물론이고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한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의 경우 다양한 피부 질환에 노출돼 관련 제품에 대한 구매가 늘어난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알레르기와 피부 케어 등에 관련된 종목들 역시 주목해야 한다.

최근 알레르기 조성물 관련하여 새롭게 특허를 받은 이 기업은 최근 부침을 겪고 있는 코스메틱 사와 다르게 매출이 꾸준히 늘어 2018년에는 전년 대비 65.3% 늘어난 1조 3579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법 개정으로 제조업자와 책임판매업자가 완전히 분리됨에 따라 이에 따른 수혜 역시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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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보령메디앙스(014100), 유니슨(018000), 한국콜마(161890), UCI(038340), 네이처셀(007390)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한국경제신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