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오엠, 팬퍼시픽항공 한국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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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엠은 필리핀 국적의 항공사인 팬퍼시픽항공과 한국 총판대리점(GSA)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와이오엠은 팬퍼시픽항공의 한국 내 항공권 판매 등을 독점적으로 운영한다. GSA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팬퍼시픽항공은 1973년 설립된 필리핀의 국적 항공사다. 현재 인천-칼리보, 인천-세부, 부산-칼리보, 무안-칼리보 총 4개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항공기 4기를 운용 중인 팬퍼시픽항공은 오는 8월과 11월 2기를 추가로 도입해 인천-마닐라 노선을 신규로 취항할 예정이다.
팬퍼시픽항공은 지난해말부터 필리핀 정부가 보라카이 섬을 재개방하면서 매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필리핀-중국간 노선 운항을 허가받아 내년 1월부터 개시하는 등 노선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에서 연간 20만명 이상이 팬퍼시픽항공을 이용하고 있다. 노선 확대로 내년에는 35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변영인 와이오엠 부사장은 "팬퍼시픽항공의 협력사로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서비스 향상을 통한 매출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이번 계약으로 와이오엠은 팬퍼시픽항공의 한국 내 항공권 판매 등을 독점적으로 운영한다. GSA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팬퍼시픽항공은 1973년 설립된 필리핀의 국적 항공사다. 현재 인천-칼리보, 인천-세부, 부산-칼리보, 무안-칼리보 총 4개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항공기 4기를 운용 중인 팬퍼시픽항공은 오는 8월과 11월 2기를 추가로 도입해 인천-마닐라 노선을 신규로 취항할 예정이다.
팬퍼시픽항공은 지난해말부터 필리핀 정부가 보라카이 섬을 재개방하면서 매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필리핀-중국간 노선 운항을 허가받아 내년 1월부터 개시하는 등 노선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에서 연간 20만명 이상이 팬퍼시픽항공을 이용하고 있다. 노선 확대로 내년에는 35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변영인 와이오엠 부사장은 "팬퍼시픽항공의 협력사로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서비스 향상을 통한 매출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