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포레스텔라 "소녀감성으로 '여고스텔라'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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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포레스텔라 출연4인조 남성 팝페라그룹 포레스텔라가 '최파타'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최파타' 포레스텔라…4인조 팝페라그룹
2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그룹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출연해 근황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했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4월 진행된 제 31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그룹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DJ 최화정은 "정말 잘 어울렸다"라며 극찬을 했다. 멤버 조민규는 "큰 무대라 많이 떨렸지만 앞자리에 최화정 누나가 있어 마음이 편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처음으로 라디오 방송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선사했다. 아름다운 화음으로 재해석한 '보헤미안 랩소디'에 청취자들은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멤버 조민규는 "해외 팬분들이 우리가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른 영상을 보고 큰 리액션을 해줬다. 그 영상이 아직도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놀랐다"고 감사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포레스텔라는 '여고스텔라'라는 별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우리는 술과 담배를 안한다. 웬만하면 카페나 만화책방을 간다. 과자도 많이 먹어서 연습실 한 편에 편의점처럼 과자들이 쌓여 있다"고 '소녀감성'이 가득한 멤버들의 성격을 전했다.한편, 지난해 3월 1집 정규앨범 '에볼루션(Evolution)'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포레스텔라는 지난 22일 두 번째 정규앨범 '미스티크(Mystique)'를 발매했다. 멤버들은 '미스티크'의 타이틀 곡 '엔젤(Angel)'을 부른 뒤 "이 노래를 부르면서 저희도 위로를 받았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