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으로 자리 옮긴 '2019 더골프쇼'…30일부터 DCC대전컨벤션센터서 열려

더골프쇼 전경

국내 유일의 ‘전국구’ 골프박람회 더골프쇼가 대전으로 자리를 옮겨 열린다.

2019 더골프쇼 ‘in 대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전 DCC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한다. 한국경제신문, 도깨비골프, 골프야사랑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약 50개 이상의 업체, 약 100개 이상의 부스들이 출품할 예정이다. 골프클럽, 의류, 잡화, 스크린골프와 퍼팅연습기 등 골프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앞서 다른 지역에서 인기를 끌었던 더골프쇼 ‘시그니처 이벤트’들도 어김없이 관람객을 찾아온다. 참가업체 스윙팡에서는 타겟 이벤트를 통해 볼빅 비비드 골프공 또는 고급 골프티 세트를 증정한다.

오디세이에서는 2019 오디세이 신제품 스트로크랩으로 진행하는 16강 퍼팅 토너먼트를 통해 순위권에 든 참가자에게 캘러웨이 모자와 홀컵, 볼마커 등을 증정한다. 시타업체 도깨비 골프의 스크린 타석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오후 2시마다 장타대회를 진행한다. 더 멀리 볼을 날린 참가자에게 파우치, 벨트, 우산 등을 차등 증정한다. 순위권에 들지 못하더라도 도깨비 골프의 모자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김한글 프로, 홍대양 프로, 국가대표 윤하연 선수가 직접 방문해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주최 측은 더골프쇼 밴드에 가입만해도 볼마커를 증정한다. 전시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골프 그립과 실리콘 홀컵 등 깜짝 선착순 선물도 준비 할 예정이다. 더골프쇼의 공식 협찬사 헛개수는 이번 박람회에 2000병의 헛개수를 방문객에게 무료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선 이월 상품 판매와 특가 상품 판매 등으로 기존 가격보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골프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3000원이다. 더골프쇼 전용 어플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