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WA코리아, ‘2019 에피 어워드 코리아’ 3관왕 달성

글로벌 독립광고회사 TBWA코리아(대표이사: 이수원)가 ‘2019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 일룸 ‘일룸은 왜?’ 캠페인으로 ‘가구 및 인테리어’ 부문 금상 △ 이마트 ‘와이너리’ 캠페인으로 ‘유통 및 e 유통’ 부문 은상 △ 왓챠플레이 ‘머스트 왓치(Must Watch)’ 캠페인으로 ‘다윗 대 골리앗’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에피 어워드’는 지난 1968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 전 세계 40여개국 이상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광고제와 달리 캠페인 효과(Effectiveness)’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실행 아이디어를 통해 얼마나 목표 달성에 기여했는지를 평가한다. 한국에서는 2014년부터 ‘에피 어워드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출범해 광고, 디지털 미디어, PR 등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고의 광고를 선정하고 있다.이번 금상 수상작인 일룸 ‘일룸은 왜?’ 캠페인은 지난해 8월 스타필드 고양 일룸 전시장을 선 하나, 각도 하나에도 이유 있는 일룸의 가구 디자인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가구 디자인 갤러리로 조성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2018년 하반기 일룸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한 달간의 전시 기간 동안 총 누적 방문객 수 3만명을 기록했다.
은상 수상작인 이마트 ‘와이너리’ 캠페인은 와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와인이 일반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주류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제작된 웹 다큐로, 지난 1월 진행된 ‘2019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비롯해 최근 ‘2019 뉴욕 페스티벌’에서 국내 출품작 중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또 다른 은상 수상작인 왓챠플레이 ‘머스트 왓치’ 캠페인은 왓챠플레이만의 독자적인 데이터 기반 영화 추천 시스템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꼭 봐야 하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머스트 왓치 콘텐츠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며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기여했다.이와 관련해 이수원 TBWA코리아 대표이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마케팅의 효과와 효율을 높이는 일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단순히 아이디어나 크리에이티브가 아니라 캠페인이 실질적으로 마케팅 결과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심사하는 ‘에피 어워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사진=TBWA)

TV텐+ 김현PD kimhyun@wows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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