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효상 통화누설'·'군사합의 무효 발언' 대응책 논의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강경화 외교장관·박재민 국방차관 보고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회에서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를 열어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내용 누설 논란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한다.이해찬 대표가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세형 외교부 1차관,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배석, 통화 누설 경위 및 최근 황교안 대표의 '군사합의 무효 선언' 발언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이 대표와 함께 자문회의 의장인 원혜영 의원, 수석부의장인 안규백 의원, 부의장인 이수혁·김민기 의원 등도 참석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