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 인증지원, 대구연구개발특구-기보 대구본부 협약

연구소기업의 벤처기업 인증으로 엔젤 투자 활성화 기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본부장 김용욱, 이하‘대구특구본부’)는 벤처기업 인증을 통한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임종학, 이하‘기보 대구본부’)와 29일 대구은행 제 2본점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욱 대구특구본부 본부장과 임종학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본부장을 비롯해 연구소기업 대구지회 송재하 대표((주)하늬바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대구특구본부가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후보기업인 연구소기업의 정보를 일괄 제공하고 기보 대구본부는 개별 기업 미팅 및 검토를 통해 컨설팅을 하고 벤처기업 인증을 받게 한다. 벤처기업 인증에 대한 서비스를 일괄 제공해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는게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특구 내 연구소기업의 벤처기업 인증으로 엔젤투자 확대와 벤처기업 인증 컨설팅으로 특구내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확대될 예정이다.

엔젤투자자가 벤처기업 인증이 없는 연구소기업에게 투자 할때 소득혜택을 받지 못하는 걸림돌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술기반 기업이 늘어나게됐다. 엔젤 투자 확대 및 활성화가 기대된다. 벤처기업 투자시 세제혜택은 3000만원 이하는 100%, 3000만원초과 ~5000만원이하 까지는 70%, 5000만원 초과시는 30%다.

김용욱 대구특구본부 본부장은 “대구특구내 기술기반기업인 연구소기업의 벤처기업 인증 확대로 엔젤클럽 및 엔젤투자자들의 활발한 투자 활동이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내 우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