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싱가포르에 5G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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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들(사진)이 29일 LG유플러스를 찾았다.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과 관련한 노하우를 듣기 위해서다.
이날 LG유플러스 서울 마곡사옥을 방문한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관계자들은 먼저 5G 기지국을 찾았다. 5G 네트워크 구축 현장을 둘러보며 네트워크 구축 전략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싱가포르는 2020년을 목표로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IMDA 관계자는 “싱가포르 정부가 5G 상용화를 앞두고 제도와 기술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직접 상용화 현장을 보고 도입 전략과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외 통신사와 정부 관계자들의 한국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다. 지난달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인 레인의 폴 해리스 회장단, 일본 소프트뱅크와 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 관계자들이 LG유플러스 마곡사옥을 들러 5G 네트워크 장비 등을 둘러보고 갔다.
거물급 인사들도 한국을 속속 방문하고 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스포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KT를 방문해 황창규 회장과 5G 도입 문제 등을 논의했다. 다음달엔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CEO가 SK텔레콤을 방문할 예정이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이날 LG유플러스 서울 마곡사옥을 방문한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관계자들은 먼저 5G 기지국을 찾았다. 5G 네트워크 구축 현장을 둘러보며 네트워크 구축 전략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싱가포르는 2020년을 목표로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IMDA 관계자는 “싱가포르 정부가 5G 상용화를 앞두고 제도와 기술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직접 상용화 현장을 보고 도입 전략과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외 통신사와 정부 관계자들의 한국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다. 지난달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인 레인의 폴 해리스 회장단, 일본 소프트뱅크와 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 관계자들이 LG유플러스 마곡사옥을 들러 5G 네트워크 장비 등을 둘러보고 갔다.
거물급 인사들도 한국을 속속 방문하고 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스포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KT를 방문해 황창규 회장과 5G 도입 문제 등을 논의했다. 다음달엔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CEO가 SK텔레콤을 방문할 예정이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