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헝가리 유람선 탄 도민 2명 실종…피해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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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 충남지역 탑승자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재난안전 영상회의 등을 통해 도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사고 유람선에 탄 서산에 사는 63세 최모씨 부부가 실종돼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또다른 탑승자인 논산에 거주하는 32세 여성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논산과 서산지역은 부시장 전담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후속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해당 지역에 읍·면·동 직원을 보내 가족들의 헝가리 출국 등 절차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남도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재난안전 영상회의 등을 통해 도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사고 유람선에 탄 서산에 사는 63세 최모씨 부부가 실종돼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또다른 탑승자인 논산에 거주하는 32세 여성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논산과 서산지역은 부시장 전담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후속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해당 지역에 읍·면·동 직원을 보내 가족들의 헝가리 출국 등 절차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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